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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강릉 권성동 당선자 "더 큰 강릉 만들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 것"…57.15% 득표로 승리하며 3선 국회의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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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14 09:50:07

아래는 권성동 당선자의 당선 인사말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더 큰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성원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오늘 제20대 강릉시 국회의원 당선자로서 강릉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진력을 다해 강릉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릉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고 강릉 전역에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뵈면서 잠자는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달라는 '준엄한 민심'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강릉의 내일을 바꿔달라는 '변화에 대한 바람'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귀하게 받들어 정치를 개혁하고 우리 강릉을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강릉시민 여러분과 함께 권성동이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저의 당선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주신 선거 캠프 식구들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특별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땀이 없었다면 저는 결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저와 끝까지 경쟁하고 선전해 주신 김경수 후보님와 최종문 후보님께도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강릉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권성동을 믿고 선택해주신 강릉 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중앙에서 훨씬 더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겠습니다.


강릉 시민들이 웃을 수 있는 강릉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이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편 강릉선거구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는 57.15% 5만 4359표를 득표해 37.14% 3만 5325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5.59% 5420표를 얻은 노동당 최종문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3선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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