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14 09:41:56
아래는 이양수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존경하는 속초·고성·양양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이양수를 믿어주시고, 우리 지역 속초·고성·양양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13일간 부족한 저를 대신해서 저의 분신처럼 지역 곳곳을 누비고 선거운동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더불어민주당 김주학 후보님께도 수고했다는 말씀을 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문헌 의원님과 후배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송훈석 전 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다녔던 속초고성양양 구석구석과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뵈었던 모든 분들의 모습이 눈앞에 하나하나 펼쳐집니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만났던 분들과의 약속과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에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느껴집니다.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우리 지역 모든 분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또 대한민국 정치도 발전시켜달라는 지역분들의 그 뜻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속초·고성·양양이 더 이상 언밥 취급을 받는 변방이 아닌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저의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하고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과거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아오겠습니다
제게 던져주신 그 소중한 한표 한표를 가슴에 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국회의원 이양수', '소통과 화합의 국회의원 이양수'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새누리당 이양수 후보는 62.0% 3만 7690표를 득표해 37.99% 2만 3097표를 얻는 더불어민주당 김주학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승리했다. 이는 도내 최고 득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