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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후 1시 현재 37.9%…19대보다 5.5%p 높아

전남(46.6%)·전북(45.0%)최고, 대구(33.8%) 최저…최종 50% 후반 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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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4.13 13:56:14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3천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1시 현재 큰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1천595만8천664명이 투표에 참여, 37.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3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1시 현재 큰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210398명 중 15958664명이 투표에 참여, 37.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오후 1시에 발표한 이 수치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까지 합산한 것으로서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돼지 않았던 지난 2012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2.4%보다 5.5% 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됐던 2014년 지방선거 때 동시간대 투표율 38.8%보다는 0.9% 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선관위는 사전투표제 도입과 함께 오후 들어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가 점차 그치면서 투표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때 최종 투표율은 안정적인 5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 지연과 각 당의 공천 잡음 등의 사전 요인으로 정치적 관심도가 저하된 데다가 궂은 날씨까지 맞물리면서 초반 투표율이 예상보다는 높지않다"면서도 "사전투표 등의 결과가 합산되면 지난 19대 총선보다는 높은 투표율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6.6%로 가장 높았고, 그외 전북(45.0%), 세종(43.0%), 강원(42.5%), 광주(41.3%), 제주(40.2%) 등이 40%대를 돌파한 반면 대구가 33.8%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부산 34.3%, 경남 35.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37.2%), 경기(37.1%), 인천(36.3%)로 모두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63.9% 1657.2% 1760.6% 1846.1% 195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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