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13 12:53:16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중국 주요 성급 5개 TV방송국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특별취재를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다.
특별취재단은 오는 15일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인 태백 한보탄광과 삼탄아트마인를 시작으로 춘천 산토리니와 강촌레일바이크, 제이드 가든 등을 화면에 담는다.
또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와 함께 경포대 벚꽃길, 설악산해맞이공원의 일출, 전진항 낚시체험 등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와 함께 최문순 도지사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드라마촬영지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양양국제공항 운항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 5개 TV방송국은 특별취재 영상을 해당 프로그램의 프라임 시간에 방영할 예정이다.
각 방송사별 가시청권은 푸젠TV 7억 6000만 명, 저장TV 10억 명, 쓰촨TV 9억 6000만 명, 윈난TV 3억 8000만 명, 광둥TV 8억 6000만 명이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동계올림픽을 매개로 중국과 강원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강원도의 매력을 중국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해 중국에 강원도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