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6.04.13 11:25:02
이날 오전 발표 투표율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당초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날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궂은 날씨 등으로 인해 초반 투표율이 저조해 예상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3.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전북 12.6% ▲제주 12.2% ▲충남 12.2% ▲충북 12.0% ▲경북 11.9% ▲전남 11.8% ▲부산 11.8% ▲울산 11.6% 등의 순으로 전체평균을 상회한 반면 서울이 10.3%로 가장 낮았고, 이어 세종 10.4%, 경기 10.9% 등이 전체평균을 밑돌았으며, 경남(11.0%)과 광주·대전(11.1%)도 전체평균에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