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티렌’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원피스를 쇼핑하는 모습.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13일부터 4월24일까지 ‘러블리 블로썸(Lovely Blossom) 원피스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고 기온이 20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지난해보다 2~3주 빠른 4월 초부터 진행되면서, 작년 5월에 진행했던 ‘원피스 페어’ 행사를 한 달 정도 앞당겼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샤, 모조에스핀, 지고트, 베네통 등 총 120여 개의 여성패션,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60억원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우선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에서 ‘러블리 블로썸(Lovely Blossom) 원피스 페어’를 진행하고, 롯데백화점 원피스 단독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나이스크랍 원피스 9만9000원, JJ지고트 프릴원피스 8만9000원, 쉬즈미스 원피스 8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4월17일까지 잠실점, 부산본점, 광복점 에서는 ‘원피스 균일가’ 상품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라인, 쥬크 등 총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의 원피스를 최대 80% 할인한 3/5/7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14일 본점에서 쟈딕앤볼테르, 케네스레이디 등 총 9개 브랜드의 원피스 신상품을 볼 수 있는 ‘원피스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러블리 블로썸 원피스 페어’ 기간 동안 원피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별로 인기 화장품 샘플, 텀블러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11개 점포에서는 기부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하여 ‘헌 원피스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15만원 이상 원피스를 구매하는 고객 중 헌 원피스를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하며, 점포별로 기부 받은 원피스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여성패션부문장은 “날씨가 빨리 더워지면서, 작년 5월에 진행했던 원피스 행사를 한 달 정도 앞당겼다. 특히 원피스는 한 벌만으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경제 불황형 아이템으로 꼽힌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량을 대폭 늘리고, 저렴한 가격의 단독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한 만큼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