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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총장임용후보자, 김헌영·양재의 교수 선정…무순위 교육부 추천

11일 총장추천위 전체회의 통해 최종 확정…국무회의 거쳐 대통령 최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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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11 22:59:01

▲강원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로 최종 확정된 김헌영 교수(사진 좌)와 양재의 교수) (사진=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김헌영 교수와 양재의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11일 강원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총장임용후보자로 1순위에 김헌영 기계융합공학부 교수, 2순위에 양재의 환경융합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강원대 총장추천위는 이날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 대강당, 강원대 병원등에서 1, 2차 정책평가를 실시하고, 총추위 전체회의에서 총장 임용 후보자 2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오전 1차 정책평가에서 김진영, 김헌영, 양재의 교수가 선정됐고, 이들 세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정책토론회와 2차 정책평가 결과 1순위 김헌영 교수, 2순위 양재의 교수를 총장 임용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  


임용후보자 2명은 강원대의 연구윤리위원회 검증을 거쳐 무순위로 교육부에 추천된다.


이후 교육부 장관의 임용제청에 따라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김헌영(54,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부) 교수는 서울대 출신으로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센터장, 기획처장,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민주적 의사결정구조 확립,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오픈 캠퍼스 플랜, 멀티캠퍼스 체재 구축 등을 약속했다.


양재의(58,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융합학부) 교수는 강원대 출신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세계토양학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독립형 캠퍼스 책임 경영제, 혁신적 거버넌스로 소통하는 대학, 혁신적 교육시스템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해 대학 구성원 참여제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정책평가참여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32명의 총장임용추천위원들이 토론과 합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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