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11 14:38:33
춘천시에 따르면 의암스카이워크~신연교 구간에 낙석 피해 예방을 위한 피암터널 2곳, 경관옹벽이 새로 설치된다.
이 구간은 낙석 발생이 일어났던 곳으로 지난 2009년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달까지 기초공사를 마치고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되며, 차량은 물론 자전거와 보행이 모두 차단된다.
공사기간 중 의암스카이워크~ 칠전사거리~ 팔미교차로~ 신연교 9.86㎞를 우회 이용해야 한다.
당초 주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 통제를 검토했으나 피암터널 공사시 공간이 협소하고 통행에 대한 안전 등을 고려해 해당구간을 전면통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