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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투표하겠다" 30대 최고, 60대 이상 최저

더민주-정의당-새누리-국민의당 지지층순…30대·40대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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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4.11 10:47:19

▲오는 13일에 실시될 20대 총선 투표에 참여할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2040대 적극투표층이 여전히 50대 이상 적극투표층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선 홍보대사인 그룹 AOA의 설현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3년 실시된 지방선거 때보다 소폭 높아지는 데 그쳤으나, 오는 13일에 실시될 20대 총선 투표에 참여할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2040대 적극투표층이 여전히 50대 이상 적극투표층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 30대가 7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70.3%), 20(65.1%), 50(59.0%), 60대 이상(54.7%) 등의 순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적극 투표 의향' 답변이 63.9%로 지난주보다 5.9% 포인트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30대는 지난주보다 무려 9.4포인트나 급증했고, 40대도 5.9포인트 높아졌다. 20대는 4.5%포인트 높아졌으며 50대는 5.5%포인트, 60대이상은 4.7%포인트 상승했다.

 

결과적으로 총선이 다가오면서 전체적으로 적극투표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물론 정부여당에 가장 비판적인 30대의 적극투표층이 급증하며 마의 70% 벽을 독파하고 40대 역시 70% 벽을 돌파하는 등 2040세대의 물밑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의 읍소전략으로 50대 이상 새누리당 핵심지지층도 결집하고 있으나, 야당에 친화적인 2040대도 그 이상으로 결집하고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어 괄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39.6%,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54.5%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3.9%p), 부산·경남·울산(2.8%p)과 대구·경북(2.5%p) 등 고정 지지층이 많은 지역에서, 연령별로는 40(6.3%p)60대 이상(3.8%p),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4.6%p)과 무당층(6.6%p),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6%p)을 중심으로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3.1%p)와 경기·인천(2.5%p), 20(4.3%p)50(3.9%p), 중도보수층(6.2%p)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임의걸기 방법으로 진행됐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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