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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컨벤션 지원시설 개발자로 한화컨소시엄 선정

3개 테마산책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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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4.10 19:20:57

▲조감도

수원시가 지난 8일 수원컨벤션센터 민간사업자 유치공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한화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는 개발계획서에서 "수원컨벤션센터와 한화의 지원시설을 입체적인 공중보행로로 연결해 컨벤션센터와 공원, 도시를 유기적인 동선으로 연결한 하나의 단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원시설을 그린산책로, 계곡산책로, 수변산책로 등 3개의 테마산책로를 구성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고 경기도청사 앞 중심업무지구와 컨벤션 지구도 공중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화는 제안서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 핵심시설 운영자를 집객력과 인지도에서 뛰어난 실적의 사업자와 위탁운영하기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혀 지원시설 조기 활성화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화컨소시엄은 이같은 지원용지 개발계획, 재정건전성, 실현의지, 토지가격 등 심사항목에서 1000점 만점에 97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화가 아쿠아리움, 호텔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중시한 우리 시 조건을 충실히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백화점과 리조트 운영 경력이 있고 재정건전성이 좋은 것도 선호됐다”고 말했다.

한화컨소시엄이 개발하게 될 지원용지는 3만836㎡로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 토지대금(감정평가액 1887억 원 이상)에 대해 2016년 6월경 한화컨소시엄, 경기도시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광교호수공원 상류 5만5000㎡에 3290억 원을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5층, 건축면적 9만5460㎡, 동시 최대 수용인원 1만 명 규모로 오는 2019년 3월 완공 목표로 오는 7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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