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후보는 “3선 12년 동안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현역국회의원이 금배지 한 번 더 달겠다고 옷을 갈아입고 화장하고서 광산지역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군공항이전과 광산발전을 위해 광주지역 현역의원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하는 동안 재산이 9.3배나 증가한 국회의원이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재산을 많이 모을 수 있는지 노하우가 있으면 지역민들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상대후보를 겨냥했다.
이용빈 후보는 “광주지역이 만약 녹색으로만 물들여진다면 호남 자민련의 틀 속에 갇혀 정권교체는 영원히 물 건너가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삶의 애환을 같이 해온 이용빈을 당선시켜 광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