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 9개 지자체 간 현안해결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이 전국 광역정부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시도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총회 방식으로 운영되던 것과 달리 심도있는 토의를 위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처음으로 시도된다.
이를 위해 전국 광역정부 차원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대구시는 물기업 해외 진출과 물산업 육성방안을 소개한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를, 세종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주민이 하나가 되는 방안을 소개한다.
전남과 전북은 어르신들을 위한 100원 택시와 벽지노선 신개념 대중교통서비스인 콜버스(DRT)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의 특강도 마련된다.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워크숍에서 시도지사간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선봉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