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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더민주 종로 정세균-영등포을 신경민 선두 나서"

마포을, 중구·성동을 등 수도권 곳곳 초접전…대구 무소속-야당 돌풍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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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4.07 11:16:52

▲Y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4~6일 사흘간 지역구별 500여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의 경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에게 끌려가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오른쪽)후보가 44.8%로 오 후보의 42.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료사진=연합뉴스)

Y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4~6일 사흘간 지역구별 500여명씩을 대상으로 서울 6, 경기 5, 대구 4곳 등 6차 격전지 15곳을 조사한 결과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기 시작하는 등 막판 선거판도가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발표했다

 

우선 YTN은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의 경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에게 끌려가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44.8%로 오 후보의 42.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등포을 역시 기존의 여러 조사에서 2위였던 더민주 신경민 후보가 36.4%를 얻어 새누리당 권영세 33.2%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으며, 마포 을은 새누리당 김성동 32.4%, 더민주 손혜원 30%, 기존 조사에서 크게 뒤쳐졌던 손 후보가 2.4%포인트 차이로 격차를 크게 좁혔다.

 

또한 성북 갑은 새누리당 정태근 35.7%, 더민주 유승희 34.6%, 격차는 불과 1.1% 포인트였으며, 중구 성동을은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 37%,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 30.4%였고 노원 병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43%,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30.2%)에 크게 앞서나갔다.

 

경기 고양 갑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43.7%를 얻어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34.3%)와의 격차를 크게 벌였으며, 고양 정은 더민주 김현미 39.6%, 새누리당 김영선 35.1%로 더민주 김 후보가 앞섰고, 의왕·과천은 새누리당 박요찬 34.5%, 더민주 신창현 후보 33.9%로 격차는 0.6%포인트밖에 되지 않았다.

 

의정부 갑도 그동안 뒤져 있던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41.5%31.4%에 그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에게 10.1%포인트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산 단원 을은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34.3%)가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28.0%)를 앞섰다.

 

여전히 무소속, 야당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대구 수성 갑은 29.2% 지지를 얻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61.3%2배 이상 앞서 있으며, 동구 갑은 '진박'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유승민계' 무소속 류성걸 후보가 38.6% 39.4%0.8%포인트 차이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수성 을 역시 무소속으로 나선 주호영 후보가 47.5%로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에게 20%포인트 이상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북구 을도 더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홍의락 후보 48.8%,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 26%로 홍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무선전화를 병행조사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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