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과 신한은행은 농산어촌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강원도교육청을 비롯해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농산어촌 지역 7개 도교육청이 함께했다.
농산어촌 중학교의 자유학기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7개 농산어촌 지역 신한은행 지역본부장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 협력을 통한 자유학기제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뱅버드와 이동식 은행 등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전국 725개 지점망을 활용한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용훈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금융 전문가들이 농어촌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