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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Let's go 38선 스토리텔링 사업 '박차'

군, "분단의 아픔을 화해와 평화로 승화시켜 접경 지역 안보관광으로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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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4.06 08:50:18

▲지난해 8월 인제 남면 관대리 38공원에 설치된 Let's go 38선 명소화 상징 조형물(사진=CNB포토뱅크)

인제군이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et's go 38선 스토리텔링·형상화 사업 타당성 검토·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인제군이 국비 7억을 포함한 예산 17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38선 스토리텔링·형상화 사업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분단 역사의 현장에 평화와 화해를 담아 잊혀 가는 아픈 현실을 재조명하고 화해와 평화로 승화시켜 접경 지역 안보관광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인제 남면 관대리 38공원에 Let's go 38선 명소화 상징 조형물을 세운 것에 이어 올해부터 38선을 따라 가며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제 남면 관대리 38공원에서 귀둔리 쓰리재에 이르는 38㎞ 구간을 연결하는 38선 스토리텔링 사업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관대리 38공원에 설치 완료한 Let's go 38선 명소화 상징 조형물에 이어 남전리 남전계곡→인제 원대리 작나무힐링캠프·38선이 지나간 집→고사리 수변공원→하추리 하추자연체험학교→북리 오지 체험마을→귀둔리 쓰리재에 이르는 각 지점에 대형국기 게양대·스토리 형상 조형물 등 스토리 형상화 시설을 설치한다. 


또 고사리 마을에는 6.25 당시 주민들을 동원해 만들었다는 출렁다리를 복원하고 38선을 따라 가며 인접 도로변과 산책로에 군사분계선을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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