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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대, 현해탄 건너 글로벌 진출 가속화…일본 청소년 송곡대서 한국어 프로그램 참여

송곡대-일본국제교류진흥협회, 전통공예상품 공동개발 등 네트워크 구축…2018동계올림픽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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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05 13:45:54

▲송곡대학교와 일본국제교류진흥협회는 최근 관광 등 인적교류를 위한 국제협력을 체결하고 관광산업 발전 등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사진=송곡대학교 평생교육원)

송곡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중일 간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결과가 기대된다.


송곡대학교와 일본 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협회는 최근 일본 동경 국제교류진흥협회 사무실에서 관광 등 인적교류를 위한 국제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날 송곡대 왕표순 총장을 대신한 이일구 평생직업교육처장과, 김범수 일본 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협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골자는 한일 문화와 교육 교류 등에 협력한다는 것으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한일간 전통공예상품의 공동 개발과 홍보 판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또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과 국제사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지역 홍보는 물론 일본 청소년들이 직접 송곡대를 방문해 일정 기간 머물면서 한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송곡대는 일본 시즈오카현 전통문화, 관광 컨텐츠를 한국에 홍보하고 이와 관련한 상품판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송곡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다.


국제교류진흥협회는 송곡대를 중심으로 강원지역 관광, 교육, 인적 자원의 글로벌 진출를 지원한다.


앞서 송곡대는 지난해 5월 필리핀 세부 정부와 전통문화 기술 전수 등 교류협력을 체결했으며, 사우스웨스턴대학교와 국제교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난해 11월 중국 연길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리조트과와 레저스포츠과 등과 학문적 교류 등 상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김범수 일본국제교류진흥협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한일 대학생들이 SNS를 통해 문화와 관광홍보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며 "일본 역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어 서로 올림픽을 응원하고 홍보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표순 송곡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강원권역 관광사업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일청소년 문화교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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