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4.04 12:26:46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가 운영하는 고양시민의 문화 나눔 공간인 고양문화의집에서는 제26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6기 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건강강좌, 취미강좌, 컴퓨터, 어학강좌, 제빵강좌, 자격증 취득강좌 등 질 높고, 유익한 강좌 총 201개반 420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신규 수강생 기준 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진행 중이며, 무료 수강대상자(강좌정원의 10% 이내)는 4월 2일까지 방문 접수를 마쳤다. 무료 수강 대상자는 사회적 약자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장애인복지법에 정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이다.
이번 26기에서는 기존의 유익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죽을 이용해 용도에 따라 예술적이거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 야외촬영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사진출사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균형잡인 몸매를 만들어줄 키즈밸리댄스반이 추가로 신설되며, 얼마 전 인간과 인공지능 대결로 전세계가 주목했던 바둑 역시 이번 26기 강좌프로그램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신설한다. 또한 바리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바리스타 전문가과정, 이번 봄맞이특강으로 주목받았던 정리수납반이 정규반으로 신설된다.
고양문화의집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맘카페를 무료로 운영 중이며, 그 밖에 유료 이용시설로는 소규모 공연(연주회, 발표회), 교육(세미나) 등을 목적으로 대관할 수 있는 문화관람실이 있고,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방, 비디오감상실, 종합자료실, 문화사랑방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