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가 2016년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 강원지역 거점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지도 및 고민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실시한다.
강원대는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기초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대학생 멘토를 위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키우는 등 가치 있는 근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강원지역 거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사업에 참여하기로 신청한 도내 대학을 통합해 사전교육 및 멘토링 특별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