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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0] 더민주·국민의당, 28석 호남 판세 사활 건 경쟁

광주-국민 우세, 전남-양당 과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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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4.03 13:03:29

▲호남 선거지원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2일 오후 광주 남구 구동 광주공원을 찾아 이병훈(동남을) 후보의 선거운동원과 함께 율동을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4·13 총선을 불과 열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야권의 정치적 텃밭인 광주-남북 등 호남지역에서 정치적 적자 위상을 놓고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3일 현재 각 언론의 초반 판세 분석에 따르면, 더민주당은 호남 28개 선거구 중 우세로 분류한 곳이 8곳이며, ‘경합 우세4, ‘경합4곳 등으로 적게는 8석, 많게는 16석까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당은 현재 1곳만 경합 열세일 뿐, 27곳을 경합이상 판세로 선정하며 최대 28개 호남 전체 지역구를 석권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광주는 더민주당 송갑석 후보와 국민의당 송기석 후보가 맞붙은 서갑이 최대 격전지로, 마지막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더민주당의 광주지역 후보 중 간판급으로 불리는 이용섭 후보와 국민의당 현역의원인 권은희 후보가 대결하는 광산을, 그리고 국민의당 공동대표인 천정배 후보를 상대로 더민주당 양향자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서을도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일 오전 전북 김제시 요촌동 김제전통시장을 방문해 김제부안 김종회 후보 지원유세에 앞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제=연합뉴스)

또한 더민주당은 전남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 순천(노관규), 나주·화순(신정훈), 영암·무안·신안(서삼석), 광양·곡성·구례(우윤근) 5곳을, 전북에서는 전주갑(김윤덕), 익산갑(이춘석) 2곳을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전남에서 목포(박지원), 여수갑(이용주), 여수을(주승용), 고흥·보성·장흥·강진(황주홍), 해남·완도·진도(윤영일), 영암·무안·신안(박준영) 등이, 전북에서는 전주병(정동영), 군산(김관영), 익산갑(이한수), 익산을(조배숙), 정읍·고창(유성엽), 완주·진안·무주·장수(임정엽등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광주 북을을 제외한 27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지만 전북 전주을(정운천), 전남 순천(이정현), 전남 영암·무안·신안(주영순)경합 열세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모두 열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의당도 전북 익산을, 군산, 김제·부안 3곳에 후보를 냈지만 모두 열세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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