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6.04.01 11:24:02
새누리당 김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남부 선거의 거점지역인 수원 장안구의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첫 현장 선대위회의를 가진 뒤 바로 수원역으로 가 수원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어 새누리당은 김 대표를 중심으로 오후 1시30분 군포 유세부터 1시간 간격으로 안양만안, 광명을, 시흥갑, 안산상록을, 안산단원갑·을 등 경기 남부권 7개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펼쳐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전주 덕진구의 김성주 후보 캠프에서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전주 모래내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김윤덕(전주갑)·최형재(전주을)·김성주(전주병)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선다. 오후에는 군산시 김윤태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하고, 익산을 한병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완주·무주·진안·장수의 안호영 후보 선거 운동도 돕는다.
이어 김 대표는 조부인 고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전북 정읍 생가를 방문한 뒤 정읍·고창 하정열 후보 선거 운동을 지원하고, 저녁에는 완산의 전주남부야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 상인들에게 더민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상경않고 주말에도 광주와 제주 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안 대표는 인접 선거구인 단원갑(김기완) 후보에 대한 선거 지원을 마친 후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계양갑·을(이수봉·최원식) 지역과 부평갑(문병호), 남을(안귀옥) 후보의 선거운동에도 힘을 보탠 뒤 다시 서울로 돌아와 은평을에서 고연호 후보 선거 지원을 한 후 일정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