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공사 임태모 제3대 신임사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본부를 강화하고 팀을 통폐합했다.(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제3대 임태모 신임사장은 조직의 핵심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사는 현 2본부 7부 21팀 체제를 2본부 7부 18팀 체제로 개편하고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등 개발사업 활성화, 감사기능 강화와 독립을 위한 상임이사 직속의 전담조직 신설, 유사기능 조정을 통한 팀 통폐합, 본부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과 기능개편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4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고양도시관리공사 조직개편과 함께 희망보직 의사를 반영한 인사전보도 실시했다. 특히 금번 팀장들의 전보인사는 2년 이상 근무자 중 희망보직을 신청한 12명을 대상으로 업무계획과 전문성 등을 평가해 9명을 재배치했다. 이로써 직원들의 희망보직 신청을 공사에서 75%나 반영한 것으로 나타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 확대에 따른 윤리경영 확립과 함께, 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확보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대외변화와 혁신요구에 대응하는 능동적인 조직운영으로 100만 도시에 걸맞은 공사의 역할과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