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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총선 공식선거 25명 진검 승부…13일간 표 몰이 올인

새누리당 8석 '전석' vs 더민주 4석 '탈환' 목표…여야 선대위, 원주서 첫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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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31 09:01:51

▲31일 0시 차량운전자가 춘천시청 앞 중앙로 로터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에서 가림막을 제거하고 있다.

4·13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여·야·무소속 후보 25명은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3일간 진검 승부를 펼친다. 도내 8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3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선다.


당초 8개 지역구에 27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으나 춘천선거구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패해 후보를 사퇴키로 했고,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무소속 송훈석 후보는 30일 전격 사퇴, 25명이 본선에서 대결하게 됐다.


새누리당 강원도 선거대책본부는 8개 지역구 전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지난 19대 때 9석을 싹쓸이한 여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소한 절반의 의석에서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털린 지갑'을 내세워 정부와 여당의 경제실패에 대한 심판론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야야 선대위의 첫 결전지는 원주다. 새누리당 한기호 강원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은 원주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선거 초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비교적 야권 성향이 강해 새누리당은 수성을, 더불어민주당은 탈환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곳이다.


4·13 국회의원 선거는 새누리와 더민주 양자 대결로 펼쳐질 속초·고성·양양 선거구를 제외하고 7개 선거구가 3~4명이 경쟁하는 다자구도로 짜여졌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31일부터 시작돼 이 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2일까지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경우는 예외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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