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부 3.0시대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목요야간 여권창구를 열어 지역 사회의 글로벌화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권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척시의 여권발급 현황은 지난 2014년에 3089건, 2015년 3664건, 올해 3월 현재 이미 1300건 이상이어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목요야간 여권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1매, 수수료(2~5만3천원)를 지참한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요 야간 여권창구 운영으로 낮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여권 교부에서도 택배서비스, 문자알리미서비스 등 시민 맞춤형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