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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춘천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 30일 KBS토론회 참석…김진태·허영·강선경 3자 토론 성사

김진태 후보 "정략적 이용 하려해 피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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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30 06:51:01

▲춘천선거구 출마 후보들. (사진 좌측부터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정의당 강선경 후보)

4·13 총선 춘천선거구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KBS춘천방송총국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바꿔 참석키로 해 3자간 토론이 성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측과 정의당 강선경 후보 측은 새롭게 방송 토론자료를 만드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진태 후보는 앞서 중복 출연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해지는 부작용을 이유로 불참키로 해 논란을 빚었다.


29일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 측과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측, 정의당 강선경 후보 측 말을 종합하면 김진태 후보는 이날 저녁 9시쯤 KBS방송총국에 연락해 오는 30일로 예정된 TV토론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와 관련 "토론에 안 나갈 자유도 있는 건데 이걸 또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다면 굳이 피할 이유도 없다"며 입장을 바꾸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될 TV토론에서는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을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후보는 앞서 KBS방송총국이 기획한 춘천선거구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와 관련 "4년 전 처음 출마했을 때 총 5회나 출연하다 보니 중복 출연으로 오히려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하게 되는 부작용을 경험했다"며 불참의 뜻을 밝혔다.


더민주 허영 후보는 이에 대해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초라한 의정활동과 막말 정치인이라는 오명을 회피해보겠다는 꼼수"라며 "TV토론 불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기만적 행태"라며 TV토론회 참석을 요구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춘천선거구는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51),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46), 정의당 강선경 후보(45) 3자 구도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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