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3.29 14:01:14
고양시갑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고양시 화정동 비전타워21빌딩 704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이날 개소식에 정세균 의원, 김현미 의원, 유은혜 의원을 비롯한 현역의원들과 지역주민들,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전 야권연대로 본선출마조차 하지 못했지만 고양시를 떠날 수 없었다"며 "지난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끝까지 완주해 고양시민들과 함께 승리해 고양시의 희망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갑은 정의당 대표인 심상정 후보(현 국회의원)와 새누리당 지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손범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와 이번 413총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