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호기자 | 2016.03.29 09:03:12
이번 동참하게된 UNGC기구는 유엔 전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이 지난 1999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제창 후 2000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SK텔레콤ㆍKTㆍ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아모레퍼시픽ㆍ신한은행ㆍ우리은행 등 국내 300여 개 기업ㆍ금융기관이 가입하여 활동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광주도시관리공사는 앞으로 UNGC가 추진하는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둔 중장기 전략 및 기업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UNGC에 이행보고서(COP)을 제출하는 등 공사의 다양한 활동을 국제사회에 공개하게 된다.
안병균 사장은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무가 지속적 확대시 되는시점"이라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기업으로써 사회와의 지속적인 균형 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통해 국제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