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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産 명태,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 등 전시…자원회복 중요성 공감 기대

29~30일 코엑스아쿠아리움 등 5곳…소규모 아쿠아리움 전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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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29 08:47:07

▲국내 최초 시험생산에 성공한 명태. (사진=강원도)

강원도 대표어종인 명태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전시된다.


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을 비롯한 국내 유명 아쿠아리움 5개소에 800여 마리를 무상으로 분양·전시할 계획이다.


무상으로 분양·전시되는 명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25㎝ 이상 중간어다.


앞서 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는 어업인들로부터 명태를 구입했으며, 수조에 보유하던 중 자연산란으로 생산돼 해양심층수에서 13개월 동안 관리했다.


명태 분양·전시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 120마리, 일산 아쿠아플라넷 20마리가 이뤄진다.


오는 30일 제주 아쿠아플라넷 500마리, 울진아쿠아리움 100마리, 강릉 경포아쿠아리움 20마리가 분양·전시된다. 


아쿠아리움 일부 분양전시로 동해안 대표어종인 명태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명태 떼. (사진=강원도)


또 분양 후 밀도 등 최적 사육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명태 사육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지난 시절 국민생선인 명태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명태 자원회복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 결과에 따라 소규모 아쿠아리움 전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는 명태 자원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명태 종묘 1만 5000마리를 고성군 저도어장에 방류한 데 이어 올해 양양군 해상가두리에 중간어 5000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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