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3.27 19:30:43
더민주 허 영 후보 측과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 측이 참여한 실무협의진은 27일 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28일 유선전화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더민주 허 영 후보와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는 지난 24일 경선방식을 통한 후보 단일화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들 두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넘어 이번 총선에 한해 정책 단일화, 세력 단일화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경선 결과는 오는 29일 공동기자회견 방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춘천선거구는 이에 따라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51), 더민주·국민의당 단일 후보, 정의당 강선경 후보(45)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