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文 선두, 오세훈 2위 급부상, 김무성 3위 추락…安 5위도 위태

[리서치뷰] ‘공천 잘못한 정당’ 새누리 51.5% >더민주 22.9% >국민의당 8.5%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3.27 14:38:42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 탈락에 반발하여 세칭 '옥새파동'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3위로 추락한 반면, 종로에 공천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김 대표는 제치고 2위로 급부상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25일 전국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2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해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가 직전 조사(2~3)때보다 2.7%p 오른 23.1%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반면, 2위이던 새누리당 김 대표는 0.2%p 떨어진 12.9%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고 2위는 전주보다 5.8%p나 급등한 17.8%로 오 전 서울시장이 차지했으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9.0%4위를 차지한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전주보다 3.3%p 급락한 8.1%를 기록하며 5위로 밀려났다. 특히 2.4%p 상승한 7.8%6위를 차지한 유승민 의원이 급상승해 안 대표의 턱밑까지 바짝 따라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지난번 조사와 비교해 0.2%p 오른 37.8%로 선두를 차지한 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0.2%씩 떨어진 26.7%, 12.5%를 각각 차지했으며, 정의당은 4.9%p나 급등해 9.5%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같은 정당지지율을 비례대표 의원 숫자에 대입하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 21, 더민주 14, 국민의당 7, 정의당 5석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리고 공천을 가장 잘못한 정당이 어디냐는 질문에 김 대표를 중심으로 비박계와 친박계 중심 공천관리위원회가 대립하는 양상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은 새누리당이 51.5%,, 또한 비례대표 선정 잡음 등 악재가 있었던 더민주는 22.9%로 조사됐고 국민의당은 8.5%였다.

 

한편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2%정권심판을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답한 반면, 35.1%국정안정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응답해 정권심판 공감도가 1.3배가량인 10.1%p 높았으며(무응답 : 19.7%). 특히 투표의향층에서는 국정안정(32.6%) vs 정권심판(49.1%)’으, 정권심판 공감도가 1.5배가량인 16.5%p나 높았다.

 

이 조사는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2041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