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다문화지원센터는 25일 기린면 진동리 반딧불이민박에서 올해 처음으로 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된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린면 방동·진동지역 다문화여성 10명은 유옥선 한식요리 연구가가 설명하는 메주가 된장으로 바뀌는 과정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메모했다.
된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한 한 필리핀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의 된장 담그는 법 참 재밌어요, 이제 된장을 직접 담글 수 있을것 같아요 "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