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내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고용 창출을 지원을 골자로 한 이날 업무협약에는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영숙 관장과 경기정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춘천YWCA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강원도의 지원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 본점과 전국 여성인력개발센터 협의체인 사단법인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지난해 12월 여성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료한 여성을 직접 고용하는 고용주에게 저금리 우대 대출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생에게 여성의 소비성향 및 니즈를 반영한 포인트 적립, 수강료 할인, 출결기록 관리 등 맞춤형 협약카드 발급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이와 함께 춘천지역 5개 지점에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 및 취업지원 사업 홍보 배너와 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여성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영숙 관장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한편 직업훈련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와 개발 등 지역 내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고용을 늘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