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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신임 사장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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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3.24 16:40:40

“직원들이 초불득삼(初不得三)의 신념으로 이를 달성해야 한다”

하나카드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정수진 사장은 24일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하나카드는 놀랄만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대외적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 및 최고금리 제한설정으로 인한 카드업계 전반의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고, 경기부진에 따른 연체율 증가 예상과 신규사업자의 금융 및 결제분야진출로 전통적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5대 과제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5대 과제는 ▲기존의 틀을 혁파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변 확대 및 이익 증대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강화 ▲내부고객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 ▲조직의 화학적 통합을 통한 열정과 혁신의 기업문화 ▲다변화되는 결제시장에서 신기술 채택과 다양한 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등이다.

정 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끈기 있게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사장은 1955년생으로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 전무,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2015년 3월부터 하나저축은행 사장을 맡아왔다.

은행과 저축은행을 거치면서 리테일영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고 향후 핀테크는 물론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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