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예비후보가 남부대학교와 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내 30여개 입주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최근 남부대학교와 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내 30여개 입주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가한 광주금형 대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지역간 차별이 심각한 수준으로 광주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3월 초에 중소기업청에 정책자금을 신청했으나 지원금이 다 소진됐고 담당자는 추경이 있을때까지 기다리라 했지만 추경이 언제 나올지도 미정이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광주시 고용우수 기업’ 선정에 따른 혜택은 다양하지만 기업이 제조업 분야로 국한되어 있다”며 “지역특화 품목에 묶이지 않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야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 BI센터 생산 제품에 대한 보증서 발급 ▲ 관공서 등 지역생산 제품 우선구매 ▲ 입주기업 경영・회계 전문컨설팅 운영 ▲ 광주 R&D 아이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정책이나 지자체의 대응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며 “광주시와 전라남도, 정치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등이 모두 함께하는 범광주전남대책기구를 발족해 산학협력단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