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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21.5% >김무성16.6% >오세훈12% >安10.6%

새누리-박대통령 ‘공천학살’여파로 동반 하락…더민주 반사이익 못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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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3.22 17:51:26

<!--[endif]-->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33주차(14~18)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1.5%10주 연속 1위를 이어갔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오차범위 밖인 16.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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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0%를 얻어 3,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0.6%4. 박원순 서울시장이 8.1%, 최근 공천 여부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4.9%, 이재명 성남시장이 3.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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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김문수 전 경기지사 3.8%, 홍준표 경남지사 2.6%, 정몽준 전 대표 2.3%, 남경필 경기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2.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5%를 기록했으며 모름/무응답1.5%p 감소한 8.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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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비박 학살' 파동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이 41.5%로 전주보다 2.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더민주는 0.5%p 상승한 28.3%, 국민의당은 1.2%p 상승한 12.3%, 정의당은 1.2%p 상승한 6.9%를 기록하는 등 야권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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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승 국면에 있던 더민주 지지율은 막판 공천 파동에 휩쓸려 지지율이 휘청대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는 등 새누리당의 공천파동에 대한 반사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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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5%p 하락한 41.9%(매우 잘함 15.8%, 잘하는 편 21.6%)22주차 이후 5주 만에 40%대 초반으로 내려앉았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1%p 오른 52.5%(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6.1%)로 역시 5주 만에 다시 50%대로 상승해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0%p에서 오차범위 밖인 10.6%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0.6%p 감소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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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큰 폭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박계 공천 학살논란이 증폭되면서 다수의 지지층이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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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4~18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1%)와 유선전화(39%)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였.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일간 오차는 4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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