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17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제도다.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최악의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의 지난해 평균근로자수는 1782명으로 전년 대비 133명이 늘었다.
특히 주력 사업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가동하면서 지난 5년간 직원수가 478명이 늘어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이 고용 안정성을 동반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