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이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결혼 소감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MC 김원희는 “김가연이 5월8일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50세 되기 전에 결혼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나 리마인드 웨딩 할 뻔 했잖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가연과 임요환은 6년 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사실상 이미 법적으로 부부관계다.
특히 1972년생인 김가연은 올해 45살, 1980년생인 임요환은 37살로 8살 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