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랩어카운트(일임형)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글로벌자산배분 전략과 자산배분위원회에서 선정한 모델 포트폴리오와 추천 상품을 참고, 고객의 투자성향과 특성에 따라 ISA 가입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용 방법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상품별 투자비율 모니터링’ 제도를 통해 단일 상품의 투자 비율을 제한해 특정 자산에 과도하게 투자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일임형 가입자의 위험 관리가 다각적으로 진행돼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
미래에셋증권 측은 기존에도 계좌 운용 성과에 따라서 직원평가와 보상을 반영,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장기적인 고객 성과를 추구하는 등 효과적인 고객 수익률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과세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ISA는 지난 14일부터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예금·적금·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여러 계좌에서 관리했다면 ISA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해 손쉽게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5년간 의무가입기간을 유지하면서 발생한 투자손익에 대해 200만원 한도로 비과세 적용, 초과분에 대해서는 저율분리과세(9.9%) 됨에 따라 절세효과까지 있어 IRP, 연금저축계좌 등과 함께 저금리 시대에 좋은 재테크, 세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ISA계좌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구분된다. 신탁형은 가입자가 직접 니즈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운용지시를 해야 한다. 향후 상품 교체 역시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필수다. 일임형은 가입자의 운용지시 없이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로 운용이 가능하다.
예금 등 안정적인 금리형 상품이나 특정 투자상품을 선호한다면 신탁형을 선택하면 된다. 펀드 등 투자형 상품을 선호하고 투자 환경의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기존의 투자 대상을 변경하거나 같은 투자 대상이더라도 비중을 변경함으로써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으로 운용되는 것을 원하는 투자자는 일임형을 선택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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