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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1000여 명 추가 육성 '농업소득 1위' 강원도 달성

17일 도농업기술원서 강소농 육성사업 담당자 업무협의회…시군 공무원 등 2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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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17 16:13:23

▲17일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16 강소농 육성사업 담당자 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국내 농업소득 1위'를 목표로 하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강소농 1063명을 추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소농 참여농가의 평균 소득은 지난해 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7일 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18개 시군 강소농 담당 공무원과 강소농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강소농 육성사업 담당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성과목표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자율모임체 조직 등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하도록 하는 실천 프로젝트다. 자발적인 참여형 교육을 통한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체질변화가 핵심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063명의 강소농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 연말이면 도내 강소농은 모두 7063농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 등도 포함된다.


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 경영체의 자립적 역량 강화를 위해 도 및 중앙 민간전문가와 품목매니저를 활용해 경영개선을 위해 생산기술과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중앙-도-시군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소농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공세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전국 최상위로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강소농 참여농가의 소득은 2014년 가구당 4389만 원에서 2015년 4793만 원으로 404만 원(9.2%)이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강소농자율모임체를 창업조직체로 중점 육성키로 하고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관련기관 등 체계적인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을 위해 생산기술, 영농관리 등 경영진단·분석을 실시하고 진단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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