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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출범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

2014년 성남시설관리공단을 흡수합병...탄탄한 경영이 흑자의 구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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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6.03.17 11:02:39

▲성남도시개발공사 건물

대부분 전국의 공사가 만성적자로 허덕이고 있는 반면 우려 속에 탄생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출범 2년만에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년여 동안 내실경영과 전문인력들을 활용한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흑자운영에 큰 힘을 줘 출범 2년 만이라는 단기간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지방공기업 도시개발공사 중 최단기에 이룬 성과라는 것이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공사는 출범 후 첫 주력사업인 위례신도시 A2-8BL 공동주택사업이 100% 분양 완료되었으며, 현재 50% 넘는 공정률로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보이고 있는 점도 흑자 운영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이 지난해 8월 자본금 25억 5천만원 출자로 SPC 설립 후 사업 추진의 새로운 방법으로서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개발사업 컨설팅 신사업을 추진한 결과 5년간 약 180억 원의 매출(2015년 20억)을 올렸고, 이에 힘입어 공사 첫 흑자경영(당기순이익 8억원)을 이뤄냈다.

이 같은 흑자 전환 원동력은 공사의 순조로운 주요 사업진행과 경영내실을 체계적으로 공고히 다진 결과로 보여진다고 지역 정가는 해석하고 있다.

황호양 사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경우 금년 상반기 중 보상 절차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신규 사업의 경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올해도 분당 상업 지역과 판교IT 테크노밸리를 연계한 업무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성호공설시장 건립 대행사업 ▲서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다각도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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