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관 보광그룹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가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강원도)

보광그룹은 올림픽 페스티벌과 테스트 이벤트 기간 동안 호텔 로비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강원상품관(강원곳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원상품관의 설치로 국내외 선수와 대회 관계자는 물론 주요 VIP, 외신기자들이 다량의 기념품을 구매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다.

올림픽 페스티벌은 지난 2월 4∼6일 사흘간 강릉 단오공원 일대에서 열렸고, 테스트 이벤트는 2월 18∼20일 사흘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됐다.

특히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동안 보광휘닉스파크 호텔에서 강원상품관과 올림픽 페스티벌 미디어타워가 운영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도와 도사회적경제위원회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보광그룹 민병관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하고 "내·외국인 제품선호도 등을 분석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까지 제품 품질과 포장 디자인 개선, 외국어 병기를 비롯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위원회는 도내 대규모 휴양시설에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입점 및 특별판매행사 개최 등을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