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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강원도를 또 품다…올림픽 붐 조성 앞장

오는 18일 올림픽 성공개최 강원-서울 업무협약 체결…수학여행단 강원도 유치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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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17 10:10:58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 (사진=서울시청 누리집)

강원도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60)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과 소규모 수학여행단에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응원단을 구성해 붐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18일 오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사업을 내용으로 한 '강원-서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골자는 서울시는 동계종목 창단과 올림픽 응원단 구성, 올림픽 기간 첫날 '서울시의 날'을 운영하고, 강원도는 올림픽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이는 2014년 서울시와 체결한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의 후속으로, 690여일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 개최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큰 합의가 이뤄낸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동계올림픽 저변 확대를 위해 비인기 종목인 '컬링' 실업팀을 올 하반기에 창단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원도 현안에 대한 관심은 취임 초기인 2011년 이후 이어지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 12월 춘천 라데나콘도에서 최문순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2018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소규모 수학여행단의 강원도 유치 등 강원도 내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2014년 4월 외국인 대상 강원∼서울간 연계 글로벌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비롯해 서울∼강원 양 시·도 예술단 및 극단 공연 협연, 강원 K-POP페스티벌 개최 지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보현 강원도 기획관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좋은 동반자를 얻게 되었고 동계올림픽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타 시도에 '시도의 날 운영'과 올림픽 응원 등을 지속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분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분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시 혁신사례로 본 참여형 교육행정'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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