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총선]강원도 '정치1번지' 춘천 선거구, 더민주 후보만 남았다…내주 본선 구도 개막

새누리당 김진태·정의당 정선경·국민의당 이용범 후보 확정…더민주 허영·황환식 경선, 18일 확정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16 22:58:09

▲제20대 총선 춘천 선거구 (예비)후보군. (좌로부터 새누리당 김진태·정의당 강선경 ·국민의 당 이용범·더불어민주당 허영 ·더불어민주당 황환식)

강원도 '정치1번지'인 춘천의 제20대 총선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남겨둔 상태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휴대폰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김진태(51) 국회의원을 춘천 선거구 후보로 공천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수원(61) 전 특허청장과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초선인 김진태 의원은 이로써 재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수원 전 특허청장은 이광준(60) 전 춘천시장과 이달섭 전 3군수지원 사령관(57) 간 여론조사에서 단일후보로 선정돼 당내 경선에 나섰으나 공천권을 눈앞에 두고 무릎을 꿇었다.


정의당 후보는 강선경(45) 도당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강선경 후보는 총선 후보선출 선거 당원 총투표에서 93.8%의 찬성표를 얻어 출마가 결정됐다.


국민의 당 후보는 이용범(55) 사회복지법인 한아름 대표가 단독 출마하게 되면서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 당은 경선 대상자로 이용범 사회복지법인 한아름대표와 변지량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을 확정했으나, 변 전 부원장이 사퇴하면서 단독 출마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춘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남겨둔 상태다.


현재 허 영(46) 더민주 중앙당 부대변인과 황환식(51) 전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무특보가 대결중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휴대폰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새누리당을 제외한 범 야권 간 연대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와 범 야권 후보간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춘천 선거구의 주요 이슈로는 김진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적표와 누리과정예산 편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