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을 본격 운영한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율곡습지까지 이어지는 군 순찰로로 민간인 통제구역이었으나 오는 16일부터 생태탐방로 홈페이지를 오픈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생태탐방로 트레킹 코스는 9km 구간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되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 화, 법정공휴일 휴무) 운영한다.
경기관광공사관계자는"트레킹은 해설사와 함께 진행 예정이며 향후 운영 횟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킹 신청은 1일 1회, 10인 이상의 단체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