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 광산갑 이상경 예비후보
이 에비후보는 “살을 에는 추위 속에 맨발로 슈퍼에 나타나 빵 한 조각 집어 들던 어린 소녀부터, 죽어 잘린 채 냉동고에 갇힌 초등생, 미이라가 돼 버린 여중생까지, 우리들은 바로 옆집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 지도 모르는 무관심사회에 살고 있다”며 “이 틈에 기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이젠 어떻게 해서든 근절해야 한다”면서 아동학대 근절을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웃에 무관심하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각박한 이기주의 사회 이젠 바꿔야 한다”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 극빈층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한 사회안전망을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짧디 짧은 7년의 인생에서 그 절반을 굶고 매 맞고 추위에 떨며 두려움 속에서 지낸 가여운 원영이가 하늘나라에서는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도드린다”면서 영면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