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2일 야당을 향해 3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어제부터 3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야당의 비협조로 의사일정을 못 잡고 있다”며 밝혔다.
이어 “선거연대, 야권통합만 생각한다고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며 “새누리당이 그동안 민생법안과 선거법의 동시 처리를 주장해 왔던 이유가 선거법 처리 후 야당이 선거에만 몰두하고 국회 본연의 업무를 팽개치는 사태를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3월 임시국회는 사실상 마지막 국회이고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은 쟁점이 많이 정리된 상태이므로 경제활성화 법안 등 처리에 협조하라”며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