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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소녀 닥종이인형 '귀향'의 희망 안고 춘천에 온다…3월중 전시회 계획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춘천 전시회 이달중 개최…5월 수원, 6월 부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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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09 16:01:01

▲원주평화의 소녀상 닥종이인형전 포스터. (사진=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원주평화의 소녀상 닥종인인형전이 영화 '귀향'의 인기에 못지 않은 관심 속에 폐막했다.


9일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문화의 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원주평화의 소녀상 닥종이인형전 <기억展 - 치유되지 않은 아픔>이 총관람객 수 1500여 명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3.1절 97주년을 맞이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영화 '귀향'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전국 순회를 계획중으로, 이달중 춘천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과 춘천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는 이달 중 닥종이인형전 개최를 위한 장소를 물색중이다.


이어 5월 수원, 6월 부산으로 마실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캐나다 애드먼튼시 한인사회가 전시회를 요청한 상태로, '귀향' 주인공들의 한(恨)은 전 세계에 전해질 전망이다.

▲9일 오전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이 원주시청공원 내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5차 월례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이날 오전 원주시청공원에 자리한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5차 월례 수요집회를 갖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고통을 주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앞서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해 일본정부는 책임소재를 회피하는 언행으로 위안부피해자들이 또다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촉구하는 한편 1228합의발표가 희생자중심의 접근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춘천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결성돼 활동중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소녀상 건립 제막식은 오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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