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개입 차단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5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해 평택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활동은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민생현안을 방치하는 근무기강 해이와 편 가르기, 줄서기, 불법․탈법 선거개입 행위, SNS를 활용한 특정후보 지지 글 게시 및 전파행위, 특정 후보에 대한 유리한 선심성 행정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또한 금품․향응수수행위 및 음주운전, 성관련범죄행위 등 공무원 행동 강령에 위반자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평택시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정․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