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구직자가 느끼는 취업콤플렉스 1위 “영어실력”

대학원 졸업 이상 ‘나이’를 가장 큰 콤플렉스로 꼽아

  •  

cnbnews 김유림기자 |  2016.03.08 14:52:49

▲최종학력의 소재지가 지방인 경우 ‘출신학교’에 대한 콤플렉스가 두드러진 것도 특징이었다.


잡코리아가 본격적인 신입공채 시즌을 앞두고 구직자 1720명을 대상으로 ‘취업콤플렉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76%가 “취업콤플렉스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른 취업콤플렉스 여부는 ▲남성(68.2%)과 ▲여성(80.6%)의 비중차이는 약 12%P에 달했다. 출신학교 소재지별로는 ▲인천/경기지역 출신(80.0%) 응답자가 가장 많은 취업콤플렉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졸(79.7%)에서 가장 높았다.

구직자들이 느끼는 취업콤플렉스 1위는 ‘외국어실력(22.7%)’이었다. 뒤이어 ‘학력 수준(17.7%)’과 ‘나이(11.9%)’, ‘출신학교(11.4%)’도 주요 콤플렉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졸 구직자의 최대 콤플렉스는 ‘학력 수준(41.7%)’으로 전체 응답자를 통틀어 1위와 2위 사이의 응답 비중 격차가 가장 큰 응답군이기도 했다.

학력이 가장 높은 ▲대학원 졸업 이상 구직자의 경우 ‘나이(26.4%)’를, ▲대졸자(27.9%) 및 ▲전문대졸(22.2%) 구직자는 모두 ‘외국어실력’을 가장 큰 콤플렉스로 꼽았다.

특히 최종학력의 소재지가 지방인 경우 ‘출신학교’에 대한 콤플렉스가 두드러진 것도 특징이었다. 즉 ▲서울소재 학교 학력자의 경우 출신학교에 대한 콤플렉스가 6.0%에 그친 데 비해 ▲지방소재 학교 학력자는 이의 3.7배에 달하는 22.0%가 ‘출신학교’를 콤플렉스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취업콤플렉스가 있다고 답한 구직자의 82.7%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력으로는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이 30.2%로 1위, 뒤이어 ‘스터디를 통한 면접상황 연습(18.2%)’과 ‘이미지 컨설팅(13.5%)’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다이어트(12.5%)’, ‘독서(12.3%)’, ‘편입·진학 준비(7.8%)’ 등의 노력을 통해 취업콤플렉스 극복을 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