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3.08 08:48:51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9일 제20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7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 질의,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고양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및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고양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의견제시 1건 등 총 15건을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01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여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고양시의회 선재길 의장은 "민생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잘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