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3.07 22:18:05
7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도미래농업교육원에 따르면 예비 창농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위해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정규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23일까지 1차 과정을 진행한다.
창농 교육은 성공적인 창농을 꿈꾸는 귀농·귀촌, 예비 창농인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및 마케팅 교육으로 꾸며진다.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는 총 8주간으로,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마련된다.
이론 강의는 귀농·귀촌 정책 및 정책자금, 작물의 이해 및 재배이론을 학습하며, 현장실습을 통해 농산물 재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수료생들이 창농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창농 아카데미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가 높아 도 미래농업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교육시간과 참가인원을 확대·개편했다. 교육생은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10명이 늘었다.
도 미래농업교육원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과 숙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2차 과정을 계획중이다.
오는 6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며, 교육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afelove12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무실은 강원대학길 1 한빛·보듬관 2층에 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최근 도내 창농을 위한 귀농ㆍ귀촌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창농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창농 교육을 통해 도내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예비 창농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에는 도를 비롯한 수도권, 대전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